골프 수다~~

골프 초보도 시니어도 드라이버 장타를 칠 수 있다.

[골프사랑] 2022. 7. 3. 11:46

골프 초보도 시니어도 드라이버 장타를 칠 수 있다.

 

골프에서 드라이버는 꽃이요 비거리는 매우 중요하다 합니다.

골퍼라면 남녀노소, 프로, 아마추어 누구에게나 좀 더 멀리 똑바로치고 싶은 원초적인 욕망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멀리 그리고 똑바로 칠수 있을까 연구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특히 세월이 흘러 50대 중반이 넘어가면 급격히 줄어드는 비거리에 더욱 당혹감을 느끼게 됩니다.

예전 같지않게 몸의 유연성도 떨어지고 근력도 줄어듭니다. 더구나 운동 신경도 그 반사속도가 둔해지니 스윙의 정확성도 줄어들게 됩니다.

 

혹자는 겨우내 동계전지훈련으로 단련된 스윙을 뽐내고자 라운딩을 나갔다가 훈련에 비해 드라이버 비거리가 여느 동반자보다 감소하였다 푸념입니다.

동계훈련으로 필드감은 늘렸으나 연습이 부족하여 스윙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볼에 강력한 파워를 실을만큼 왼손이 버텨주지를 못하니까 방향성 마저 왼쪽 오른쪽으로 흐트러집니다.

 

오랜 구력으로 임기응변으로 라운드를 치르다보면 금새 한 라운드가 끝나게 됩니다.

 

볼을 칠 때 몇 번이나 볼을 쳐다봤는지 기억이 없지요. 한번도 못본거 같지요.

같은 템포로 친 샷이 한번이나 있었는지 모르겠지요. 칠 때마다 리듬도 잊어버리고 템포도 빨랐다 느렸다

혼란스런 스윙을 했겠습니다.

 

골프 장타치는 법에 대한 수많은 방법이 얘기되고 있습니다.

어떤 아마추어는 진짜 장타는 팔로만 쳐야 나온다고 합니다. 말이 되나요? 과연 투포환 선수가 팔로만 던져서 포환을 멀리 보낼수 있을까요?

당연히 스윙 스피드를 이용한 체중이 실려야 장타를 칠 수 있다고 합니다.

 

레슨 프로들은 아마추어에게 최적의 드라이버 장타 스윙은 몸의 꼬임을 최대한 늦게 풀면서 힘을 비축했다가 볼을 히팅하는 구간에서 스피드를 내야 장타를 칠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백스윙 탑에서 몸을 써서 끌고 내려와서 최대한 긴장감을 유지한 후 마치 헤드에 묶인 탱탱한 고무줄이 팽~ 하고 끊어지는 느낌으로 한번에 볼을 치고 휘둘러 피니쉬 해주는 이미지로 말입니다.

 

그러나 아마추어중 특히 구력이 있고 나이가 50이 훌쩍 넘은 이 중에서 레슨프로의 아름다운 스윙을 따라 할수있는 아마추어가 얼마나 될까요?

 

아마추어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려주는 안전한 방법은 고반발 드라이버가 대안입니다.

실제 비거리가 늘어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데이터상으로도 백스핀이 줄어들었고,런이 그만큼 많아집니다.

가볍고 탄력있는 샤프트는 헤드스피드를 늘려주고 헤드페이스의 스프링식 반발계수가 높아 전체적으로

대략 20% 정도 비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반발 드라이버는 전체적인 중량이 가벼운 소재로 되어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스윙을 하지않고 스윗스폿에정타만 하면 원하는 거리가 날거라는 믿음이 있으니 당연히 더 거리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어쨋든 멀리 쳐놓고 봐야합니다. 자존심의 스포츠인 골프의 백미이자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한 중요한 포석이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500CC 빅헤드라 하여 타구면을 넓혀 시판되고 있는 고반발 드라이버의 단점은 타구면을 넓히면서 스위스폿이 분산되고, 드라이버 헤드의 수명이 짧아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헤드페이스의 반발계수가 떨어지기 때문에 장타에는 불리한점이 있습니다.

 

특히 빅헤드의 단점은 드라이버 스윙스피드와 궤적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압이 높은 동남아 등지에서는 빅헤드가 스윙스피드와 궤적에 문제가 없겠으나 산간지역에 골프장이 분포된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기압이 낮아 스윙스피드와 궤적에 문제가 발생하여 매번 정타를 칠 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따라서 쉽게 더 멀리 똑바로 보내고 싶다면 적당한 헤드크기와 공기 저항을 줄일수 있는 유선형의 고반발 헤드가 장착된 고반발 드라이버를 선택하고, 강력한 스윙보다는 일관성있는 정확한 스윙을 추천합니다.